말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디모데교회관리 2020. 5. 13. 10:10

사무엘상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2장은 한나의 가정과 엘리의 가정을 비교합니다. 한나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엘리의 기도 흔적이나 기록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기도 자리로 인도하시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속한 제물을 도둑질하고 회막에 봉사하는 여인들과 동침하며' 하나님을 멸시한 엘리의 아들들의 행위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한나의 아들 사무엘에게는 은총을 더욱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존중하는 자를 존중하고,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십니다.)

가정에서의 신앙생활과 기도하는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일상의 가정생활에서 자녀와 손주들에게 믿음과 기도의 본을 보이며, 3대 신앙의 전통을 바르게 세워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