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무엘상 18:3,12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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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에서는 '사울, 다윗, 요나단' 세 사람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사람들은 어울려 살아갑니다. 그 중에는 친구도 있고 대적자도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평생의 대적으로 여기지만, 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같이 사랑합니다. 사람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전하고 돌아오는 다윗을 향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하는 것을 들은 사울은 다윗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경쟁자로 여깁니다. 그 후 악령에 사로잡혀 다윗을 사위로 삼는다는 핑계로 죽이고자 기도합니다. 반면에 요나단과 다윗은 가장 아름다운 우정의 관계를 맺으며,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여기고 그를 지켜줍니다.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우정은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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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날 성찬 예식을 통해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마음을 닮기를 기도합니다.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