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열왕기상 17:5~6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17장에는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가뭄을 예언하고 그릿 시냇가에 숨어 산 이야기와 사르밧 과부에게 가서 음식을 구한 이야기, 그후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기적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릿 시냇가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까마귀들이 가져다주는 떡과 고기를 먹음과 동시에 스스로 노력으로 시냇물을 취하여 마심으로써 생존합니다. 우리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려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사르밧 과부는 순종하는 믿음으로 약자임에도 오히려 엘리야가 그를 통해 양식을 얻는 은혜의 역사에 쓰임받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많이 가졌느냐에 있다면 하나님의 기준은 하나님께 속해 있느냐에 있음을 알게합니다. 내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와 사르밧의 과부와 그의 아들을 살리신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살리는 역사임을 알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임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를 통해 살리는 역사를 보여주시는 하나님!
나의 경험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도록 인도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