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열심이 유별하오니
디모데교회관리
2020. 8. 5. 09:36
열왕기상 19: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9장에서는 갈멜산에서 위대한 승리를 경험한 엘리야 선지자가 패배자처럼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합 왕으로 부터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을 들은 왕비 이세벨이 엘리야를 증오하며 죽이겠다고 하자, 엘리야는 자기 생명을 위해 도망하면서 하나님께 차라리 자기를 죽여달라고 기도합니다. 쉼없이 댤려온 후 지치고 절망하여 죽기를 원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영적인 회복을 위해 쉼을 주십니다. 먼저 잠을 자게하고, 그 다음에는 먹고 마시게 합니다. 뒤이어서 바람과 지진, 불을 보여주시며 죽음의 권세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려주시고, 큰 소리가 아닌 세미한 음성으로 엘리야를 만나주셔서 그의 무너진 마음을 바로 세우시며 영적으로 회복시켜 새로운 사명의 길을 따나게 하십니다.)
지친 우리에게 쉼을 주시고 영적으로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주님이 주시는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