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실리 추구에만 매달리면

디모데교회관리 2020. 8. 27. 09:50

열왕기하 16: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6장은 유다의 아하스 왕에 대한 이야기로, 그는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처럼 다윗의 길을 버리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윗처럼 신앙의 정도를 따르면 복을 받고, 여로보암처럼 정도를 벗어나면 징계를 받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왕 베가와 아람 왕 르신이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자 방어할 힘이 없었던 아하스는 앗수르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연합군을 물리친 후 감사 표시로 앗수르의 수도 다메섹을 방문했을 때 그는 그들의 우상 숭배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다메섹의 신전 제단 설계도를 모방하여 여호와의 성전 안에 그것을 설치하고, 성전 앞에 있던 놋 제단을 옮겨 그 곁에 두고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섬긴 유다보다 우상 숭배를 한 그들이 더 부강함을 부러워한 결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하스의 우상 숭배 사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신앙의 올바른 가치를 깨닫지 못하면 실리추구에 집중하게 되고 그 결과는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길 수 있다는 오류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아하스를 통해 실리 추구에만 매달리면

정도를 벗어난 신앙의 길을 걷게 된다고 경고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실리보다 진리를 선택하며,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믿고 전하는 올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