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시편 20: 1-9 기도의 필요성 (기도와 소원)

디모데교회관리 2019. 4. 2. 09:37

시편 20: 1-9 기도의 필요성 (기도와 소원)

시 20: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 이 드시며

: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

름을 자랑하리로다

: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막 10: 46 이하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여리고성에 들어가셨다가 일을 마치고 나오시는 길에서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디매오의 아들 맹인 거지 바디매오이다.

바디매오: 다윗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바디매오: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 사람이 눈을 뜨게 되고 더 이상 거지로 살지 않았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네 소원이 무엇이냐? 왜, 기도 하느냐?‘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소원을 갖고 살기를 원하신다.

빌 2: 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마음의 소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목적과 목표가 된다.

우리의 삶에 목적, 소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의 목적을 가

지고 기도하는 것인가에 관계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광야를 지나서 가는 곳이 그들의 목적지인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 땅이었다.

그러나 그 땅을 향해 가는 도중에 어려운 시련을 만날 때마다 반복해서 하는 행위가 원망과 시기와 불평 그리고 모세를 향하여 시비를 거는 행위들 이었다.

물이 없다, 물이 쓰다, 먹을 것이 단조롭다, 고기를 먹을 수 없다, 애굽생활처럼 풍

요롭지 못하다고 불평했다.

왜? 그랬을까? 출애굽시킨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확실치 않았고 하나님께서 왜 애

굽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셨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몰랐기 때문에 문제가 생

긴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저들이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분명한 신앙적인 삶의 목적이 있었다

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출14장에서 홍해 앞에서 바로의 추격을 받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어려움에 처

하게 되는 그때 모세에게 원망하며 불평하는 말이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여기에서 죽게 만드느냐고 한다.

왜? 출애굽시킨 하나님의 뜻을 몰랐고 430년동안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하나님

께 대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출애굽의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

끌어 가시는 목적지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신앙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불평하

고 싸움을 일으켰던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삶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불평과 시기와 싸우는 것으로

연결 되어질 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분명히 바라 보아야 될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것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되는 것을 오늘 빌 2: 13-14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시

고 계신 것이다.

본문 1-5절

환난 날에로 시작하고 있다.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리가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 이 밀씀

을 기록하고 있는것이다.

환난 날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외주시고 붙들어

주신다.

환난 날에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가?

여기에 분명한 전제가 있다. (3절)소제와 번제.

소제는 예배를 번제는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의 예배와 기도와 찬미를 받으시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는 말씀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5절 말씀이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응답하시며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

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시 50: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

환난 날에 우리가 해야 될 일들....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것.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다. 우리와 함께 계신다.

히스기야 왕은 대국 앗수르의 선전포고를 받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있는 것이 아니

라 포고문을 들고 하나님 전에서 기도를 드리므로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물리치시는

역사를 보여 주신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간절한 소원을 하나님 앞에 아뢸 때 한가지 염려가

있다. 그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기도가 하나님 뜻에 부합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 욕심에 치우쳐서 기도하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앞에 감사함으로 기

도 하시기를 바란다.

구약에서 만나는 야곱의 이야기 (창25장)

리브가의 태속에서 부터의 싸움. 에서와 야곱.

야곱의 삶의 기록을 보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창26-27장에서 보면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빼앗는 싸움. 이것은 어찌 보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아버지를 속이고 아버지의 축복기도를 받고 그로 인해 형 에서의 칼날을 피해 라

반으로 도망가서 20년동안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를 무릎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살고 20년만에 고향으로 금의환향 중에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

형 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마주 오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야곱은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얍복강가에서 기도하는 야곱의 간절한 기도 ’나를 축복하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가

게 하지 않겠다‘

그 때 하나님의 사자가 네 이름 무엇이냐라고 묻고 오늘부터 ’이스라엘’이라고 하

라고 하신다.

한 인간의 변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되는 한 인간의 변화가 결국 이스라엘

민족의 새로운 조상으로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 야곱의 삶의 과정에서 ‘우리가 신앙인이 이렇게 살아도 되나?‘하는 생각을 할 때

가 있다.

삶의 순조롭지 않은 과정들... 예수 믿는 사람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진정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기도하고 끝까지 매달리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마침내 우리를 이스라엘로 변화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비록 내가 살아오는 과정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소원의,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이스라엘로의 삶을 가능하

게 하신다.

6절 우리가 땅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응답하신다.

기름 부음 받은 자 =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자. 왕, 선지자, 예언자

신약의 성령세례 = 성령으로 기름 부으심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도 예수님을 주시라 할 수 없다.

기름 부은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구걸하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거룩한 하늘에서’ 응답하신다.

주기도문의 첫 구절 ‘하늘에 계신’으로 시작된다.

이 말은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는 뜻이고 우리보다 위에 계시고, 거룩한 하늘에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뜻이 딤겨 있다.

우리는 땅에 발을 딛고 살면서 때로는 땅만 내려다보고, 때로는 앞을 내다보지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려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

다.

땅에서 보면 큰 건물들이 크게 보이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보면 모두 다 작게 보

인다.

히나님은 우리의 갈 길을 아시며, 거룩한 하늘에서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하

나님의 나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다듬으시며 이끄시는 은혜가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찬송가 43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 갈 때 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최이우 목사님 설교 요약 - 최병철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