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디모데교회관리 2020. 6. 10. 11:57

사무엘상 26:23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사울 왕은 다윗이 십광야 하길라 산에 숨어있다는 첩자의 보고를 받고 군사 삼천명을 거느리고 그를 잡으러 갑니다. 이 때 사울 왕이 진을 치고 잠들어 있던 진영에 다윗이 아비새 한사람만 대동하고 숨어 들어가서 사울의 머리 곁에 있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돌아옵니다. 아비새가 사울을 죽이자고 권했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처리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며 자신이 그를 죽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건너편 산 꼭대기로 가서 사울 왕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또 살려주었다고 알려줍니다. 이 말을 들은 사울은 감동하여 또다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윗을 축복합니다. 오직 사람의 수단에 의지하며, 깨닫고도 잘못을 반복하는 '사울'과 기름부은 자의 심판을 하나님께 맡겨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다윗'이 대비됩니다.)

주님이 하실 일과 내가 해야 할 일을 구별할줄 아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반복하고 있는 죄의 모습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그 자리에서 돌아서는 결단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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