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정직히 행하였으나

디모데교회관리 2020. 8. 25. 09:09

열왕기하 14 :3~4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14장은 남유다의 아마샤 왕과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2세 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마샤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지만 '다윗과는 같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왕권을 회복하고 나라를 굳건하게 세우며 에돔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한 여세를 몰아 북이스라엘에 선전포고를 하지만 승리감에 도취되어 교만해진 결과 전쟁에 패배하고 북이스라엘 왕의 포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시며 그를 믿는 자의 표본으로 삼으신 것처럼, 마음에 합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선택된 사람들은 모두가 부족함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온전한 사람을 사용해서 일하시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온전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전함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인정하는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히게 살라고 하십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 걷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부족한 우리를 주님의 일꾼으로 사용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승리감에 도취되어 교만해지는 것을 조심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끝까지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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