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성결

디모데교회관리 2020. 11. 17. 09:18

역대하 29: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29장부터 32장까지는 히스기야 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의 악한 삶을 산 아버지 아하스로부터 피폐해진 나라를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하스와는 달리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즉위하자 곧바로 성전의 문들을 수리하고 우상 숭배로 얼룩진 성전 곳곳을 성결케 하는 작업을 단행합니다. 이어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모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하지 않는 구체적인 행동'을 열거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린 것이 죄의 출발임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스스로를 정결하게 한 후 성전을 성결하게 하도록 명령합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정화한 후에는 기쁨으로 예배를 회복하고 속제죄를 드리며, 온 백성으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번제물을 바치게 합니다. 우리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예배를 회복하는 회개의 삶에서 그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내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마다 먼저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