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를 위하여

디모데교회관리 2021. 1. 19. 09:12

욥기 13: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13장에서도 욥의 말이 계속됩니다. 욥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으라'면서 자신을 정죄하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지어내지 말고 짐잠하라'고 반박하며, 자신은 오직 하나님께 억울함을 송사하겠노라고 합니다.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까닭은 하나님이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신다는 확신과 자신은 결백하다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고 불평하듯이 하소연하며 기도합니다. 이러한 욥의 태도는 하나님 앞에 온당하지 못하며, 그의 기도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소중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지극히 사적이고 온전치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친구들의 중심을 벗어난 조언과 상처입히는 말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매댤리고 직접 하나님께 자신을 변론하기를 간구하는 욥을 본받기 원합니다.

사람들의 평판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바라며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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