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1: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고관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제국의 역사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헬라로 이어집니다. 내부 다툼과 지도자의 우둔함이 제국의 멸망 원인이 되고, 하나의 제국이 영원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것의 성취나 달성보다 이미 이룬 것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우쳐줍니다. 21장은 바벨론과 두마와 아라비아의 심판에 대한 예언입니다. 바벨론은 큰 제국을 이루며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변국에 행악을 일삼았기 때문에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그 과정에서 바벨론을 향해 곧 닥칠 전쟁에 대비하여 파수꾼을 세우고 방패를 닦으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상태를 갈고 닦으며 항상 다시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마(에돔)를 향해서는 아침이 오고 밤이 오리라고 하시며, 앗수르의 지배에서 벗어나겠지만 다시 바벨론의 지배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환경이 바뀌었을지라도 스스로 지킬 힘을 갖추지 못하면 또다시 문제가 찾아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언제나 다시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영적인 준비를 하며 살아가라고 교훈을 주시는 줄 깨닫습니다.
항상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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