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3: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33장은 히스기야 왕의 때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략한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항복을 요구하자,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사야는 앗수르의 위협에 떨고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이제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멸망시킬 것이니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경외하라는 위로와 권면의 메세지를 전하며, 앗수르의 패퇴 후 유다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을 포위한 18만5천명의 앗수르 군사가 일시에 죽는 사건이 생기고, 앗수르 군대가 철수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은 닥쳐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에게 반드시 피할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교만한 앗수르를 물리쳐주신 하나님!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끝까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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