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32 (30~35)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인생은 이 땅에서 광야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의 삶입니다.
광야길에서 살아남을 무기는 오직 기도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의 과정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죄를 범한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이 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결사적으로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의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모세 한사람이 대표선수가 되어 기도함으로써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살게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언제나 기도의 대표 선수가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누가 기도하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기도에 열심을 다하는 '기도의 대표 선수'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