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9: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갈렙이 자기 몫의 땅을 요구하는 이야기로 시작된 12지파의 땅 배분이, 19장에서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받은 후에야 끝이 납니다. 7년여에 걸친 가나안 땅 분배 과정에서 아무 잡음이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결과의 배경에는 1.가나안 정복 전쟁의 전 과정에서 '모든 지파'의 '온 백성'이 한결같이 맡은 일에 충성했기 때문이며, 2.제비를 뽑아서 배분함으로써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모세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음에도 '딤낫 세라'라는 작은 성읍을 요구하여 분배받는 겸손함을 보입니다. 공동체의 정신은 겸손과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인격을 못받아서 겸손히 섬기며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책임은 성실히 수행하되 권리는 주장하지 않는 사랑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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