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1: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11장은 르호보암의 남왕국 유다가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르호보암은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분열의 아픔을 겪었으며, 분열된 나라를 통일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쟁을 포기합니다. 본문은 르호보암의 나라가 3년동안 강성했고 그 이유는 그가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분열된 남유다 욍국에서 18만명이라는 많은 군사를 소집하고, 군사훈련을 시키는 힘든 과정을 거쳐 통일 전쟁을 준비했음에도 하나님이 중단하라고 하실 때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순종에는 엄청난 축복이 따릅니다. 르호보암은 순종의 결과 축적된 힘으로 많은 방어 성읍을 건축할 수 있었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 가정의 평화를 얻고 많은 후손을 두었으며 후계자를 미리 세우는 축복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 축복은 이후의 불순종으로 인해 3년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은 은혜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알게 하는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는 때마다 순종이 가져다 주는 축복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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