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역대하 13: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

(13장은 남유다의 아비야 왕과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사이의 전쟁 기록입니다. 40만명대 80만명이라는 군사력의 열세에도 유다가 이스라엘 군사 50만명을 죽이고 크게 승리하였으며, 그 이유는 유다가 하나님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비야는 전쟁에 앞서 여로보암이 '반역하여 북이스라엘을 세우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임의로 제사장을 임명한 일'들을 지적하며, 하나님이 다윗과 그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나라를 주시겠다고 한 소금언약을 배반했다고 꾸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군사에 포위된 유다 군사들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직접 전쟁에 개입하셔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주십니다. 역대기 저자는 아비야와 여로보암을 적극적으로 대조하여 진정한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진정한 승리는 바른 신앙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물으며 가야할 길을 선택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 먼저 하나님께 묻고 들려주시는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