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7:8~9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7편은 다윗이 사울 왕의 시기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 중에 쓴 시입니다. 다윗은 악인에게 핍박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하면서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실 것을 기도하며, 고난 중임에도 불구하고 잠에서 깰 때마다 주님의 얼굴를 뵈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기 위해서 고난과 시험을 허락하기도 하십니다. 다윗은 이러한 때에 우리가 낙심과 원망 대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시선을 고난에서 다른 곳으로 돌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라고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도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인자하심을 굳게 믿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간 다윗을 본받게 하옵소서.
-심재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0) | 2021.04.30 |
---|---|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0) | 2021.04.28 |
주의 성산에 사는 자 (0) | 2021.04.21 |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0) | 2021.04.19 |
정직한 자는 (0) | 2021.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