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2:1~2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2편은 밧세바를 범한 죄에 대한 다윗의 참회시입니다. 다윗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때가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못했던 때이며. 가장 기뻤던 때가 회개하고 용서받았던 때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밧세바를 범한 죄를 지은 후에도 그 일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선지자 나단의 지적을 받고서야 죄를 자복했습니다. 죄의 회개조차도 성령의 은혜임을 알게 해 줍니다. 다윗은 회개함으로써 '죄 때문에 뼈가 쇠하고 진액이 빠지는'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을 등지는 삶에서 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회개한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자에게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환난에서 보호해 주시며, 갈 길을 가르쳐 주시고, 주목하여 훈계해 주십니다.)
회개하면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습니다. 죄를 깨닫는 순간마다 회개하며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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