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는 유월절에 읽는 성경입니다.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구원 받은 자녀'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노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장에서는 두 연인의 사랑이 한결 진전을 이룹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게 자신이 샤론의 백합화라고 고백하며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들꽃'과 같은 존재라고 겸손해 하고, 솔로몬은 '가사나무 가운데 백합화'라고 표현하면서 '군계일학'과 같다고 칭찬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에 방치된 우리를 소중한 존재로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을 향해 '당신은 나의 깃발'이라고 하는 술람미 여인의 고백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라는 교훈을 줍니다. 이에 응답하여 솔로몬은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함께 가자'고 사랑의 초청장을 보냅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찬송가 430장을 즐겁게 부르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꿈꾸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날마다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한걸음씩 따라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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