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6장은 이사야가 환상 가운데 선지자로 소명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 암담한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이 가는 물건을 편하게 자주 사용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마음이 가는 사람을 끝까지 사용하시고 그와 함께 일하십니다. 이사야가 소명받은 때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입니다. 웃시야 왕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지만, 마음이 교만해져서 제사장 대신에 자신이 직접 성전에서 분향을 드리려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얻고 나병 환자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바로 그 시기에 하나님은 날마다 성전에 나와 기도하던 이사야에게 선지자의 소명을 주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소통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부름에 적극적이고 겸손하게 응답하는 사람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편하게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부름에 적극적이고 겸손하게 응답하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