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조용히 감찰함이

디모데교회관리 2021. 12. 17. 09:48

이사야 18: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18장은 구스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세지입니다. 당시 정세는 애굽과 앗수르의 두 강대국이 대치하는 상황이었고, 구스는 애굽과 동맹관계에 있었습니다. 구스가 더 많은 동맹군을 얻기 위해 주변국들에 사자를 보내자 하나님은 그 사자들을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때를 맞추어 '쬐이는 일광 같이, 더위에 운무 같이' 은밀히 보살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다른 민족들에 대한 멸망의 예언과는 달리 장차 구스가 존속되도록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들이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선택받은 자녀들만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며 구원의 대상으로 삼으십니다. 땅끝까지 인간을 향한 그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주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사명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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