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5: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5장은 바벨론 마지막 벨사살 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왕은 귀족 천 명을 모아 잔치를 베풀면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과 은 그릇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하고 우상을 찬양하는 패역을 저지릅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석회벽에 신비한 글자를 쓰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지고, 이를 보고 번민에 빠진 왕은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글자를 해석하라고 명하지만 실패하자 다니엘을 불러 해석하게 합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왕이 교만 때문에 폐한 바 되었음에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벨사살 왕 역시 교만하게 행함으로써 바벨론의 시대가 끝나고, 나라가 메대와 바사로 나누어져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갈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으며,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는 높여주십니다.)
교만을 미워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겸손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0) | 2022.07.07 |
---|---|
두려워하지 말라 (0) | 2022.07.06 |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0) | 2022.06.30 |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0) | 2022.06.29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0) | 202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