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다니엘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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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신하들을 상대로 영적인 대결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느부갓네살 왕이 만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은 일 때문에 왕의 노여움을 사고 풀무불에 던져지지만, 하나님의 보호로 불속에서 살아 나옵니다. 금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지 않아서 고발 당한 그들에게 느부갓네살 왕은 금신상 앞에 절하기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다시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하나님께서 풀무불 가운데서 건져주실 것을 믿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에 향한 신실한 믿음을 끝까지 가지고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풀무불 속에서 다치지 않고 살아나온 그들을 보고 놀란 왕은 기적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다니엘과 친구들의 지위를 더욱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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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한결같은 믿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신앙을 지키는 일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때는 어떤 불이익도 기꺼이 감수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