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9: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9장은 아모스서의 마지막 장으로, 성전 문지방이 붕괴되는 환상을 통해 또 다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에게 성전 제단의 기둥을 쳐서 문지방이 흔들리고 기둥들이 부서져 무리들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 재난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칼로 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옥으로 내려가든 하늘로 올라가든 하나님의 손이 붙잡아 낼 것이며, 산 꼭대기든 바다 밑이든 적군에게 사로잡혀 가든 하나님의 눈에서 숨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철저한 심판 가운데서도 주목하여 보시면서 멸할 사람과 다시 세울 사람을 체질하여 구별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할 사람은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아모스서는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도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하지만, 그 결론은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주목하여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성전을 넘어 삶의 현장까지 이어가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주목하여 살피시는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여 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우리를 삶의 현장에서 날마다 주님과 영적 교제를 멈추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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