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역대상 25: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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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는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기록한 책입니다. 족보를 통해 뿌리를 강조한 후에, 다윗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법궤를 모셔오고, 성전을 건축을 준비하고, 예배를 위해 제사장을 세우고, 찬양대를 세우는 일을 통해 들려줍니다.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성경 속에 최초로 등장하는 예배는 아벨의 예배입니다. 그 예배는 더 나은 예배였고 그 때문에 하나님이 받아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항상 더 나은 예배를 드리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25장은 찬양대를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제비뽑아그 직임을 맡기되, 1)구별하여 섬기도록 하며 2)신령한 노래를 하고 3)왕의 명령에 따라 노래하게 함으로써, 거룩한 예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질서있게 찬송하도록 했습니다. 제비뽑기는 인간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선택을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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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더 나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철저하게 준비하며, 익속해지기까지 연습하는 찬양대의 모습을 배우게 하옵소서.

                                                                                           -심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