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3장은 '성전을 건축한 장소'와 '지성소의 장식'과 '성전 앞에 세워진 두 기둥'에 대한 기록입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합니다. 모리아산은 하나님이 지시하셔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친 곳입니다. 오르난의 타작 마당은 다윗이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구입한 곳으로, 다윗이 인구 조사의 죄를 범한 후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던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셔서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인 동시에, 하나님의 긍휼을 직접 경험했던 곳에 성전을 건축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성소는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솔로몬은 지성소를 금으로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금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속성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치있고 영광스러운 나라임을 나타냅니다. 성전 앞에 세워진 두개의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와 '야긴'입니다.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뜻이며, 보아스는 '하나님이 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두 기둥은 사람들이 성전을 출입할 때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능력으로 다스리는 나라임을 기억하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보다 가치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휼한 마음으로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변함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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