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내가 멸할 것이요

디모데교회관리 2021. 7. 29. 11:57

시편 101: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101편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에 기초한 '도덕과 종교적 규범'을 따라 백성을 다스리겠다는 그의 통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감리교 신앙은 '성경, 전통, 이성, 체험' 이라는 네 가지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인자와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앙적인 체험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범죄한 밧세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경험했고, 그것을 자신의 통치에 적용합니다. 다윗의 통치는 '정직과 충성'이 특징이며, 하나님의 통치를 본받아 이웃을 헐뜯는 자, 교만한 자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성경은 교회 감독과 집사의 자격을 집안을 잘 다스리는 사람으로 규정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성도들 간의 정직을 기초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다스려 주옵소서. 남을 헐뜯는 자, 교만한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정직과 충성으로 교회를 가꾸어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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