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49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23장은 '오홀라와 오홀리바' 두 자매의 행음에 비유하여,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홀라'로 비유한 사마리아(북이스라엘)의 죄를, 그 뒤를 이어 '오홀리바'로 비유한 예루살렘(남유다)의 죄를 열거합니다. 하나님은 행실이 단정하지 못한 두 여인을 사랑으로 품어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거부하고 주변에 눈을 돌리며 음행의 길을 걸어갔고, 그 결과 멸망에 이르렀다고 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목격한 유다는 마땅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함에도 돌이키지 않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유다 역시 북 이스라엘 처럼 멸망당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며, 언제나 죄에 노출되어 있고 그만큼 죄를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가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을 향해 내미는 우리의 손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들려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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