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5: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45장에서는 환상이 성전 회복에서부터 거룩한 땅에 대한 분배로 옮겨집니다.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할 때 땅의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온 땅의 주인과 만물의 통치자가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와 타락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림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어서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당연히 드려야 할 예물을 아까워하며 의무적으로 드리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의 몫을 구별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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