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4: 8-11 기도의 본질적인 요소들 (기도와 경건)
계 4: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난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 대표적인 두 그룹을 나누어서 말하자면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특별히 어떤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고전 1: 26 이하의 말씀을 보면 구원받은 자녀들 가운데 그렇게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않고 세상에 그럴만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다.
누구나 구원의 문은 열려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들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들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쓰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보게 된다.
예를 들어 12사도 가운데 가롯유다가 낙오자가 되고 난 다음에 맛디아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자격이 제시가 되고 있는 것을 사도행전 1장의 말씀에서 보면 예수님이 공셍에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부활 승천하실 때까지 항상 동행했던 사람들중 한 사람을 선택한다. 이 말은 예수님의 12제자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늘 동행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6장에서 예루살렘 교회에서 처음 지도자들을 세울 때 분명한 자격이 제시된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라고 하는 전제가 붙는다.
아무나 선택해서 지도자로 세우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행10장에서 이방 선교의 최초의 문을 연 가정이 나오는데 바로 고넬료 가정이다.
행 10: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 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왜? 하나님께서 그 귀한 사역의 문이 되게 하였는가?
2절의 경건, 하나님을 경외.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을 알지 못하는 그 가정에 베드로를 보내서 구원의 복음을 전파함으로 이 가정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이방 선교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구원받은 것 자체도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자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딤후 2: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 그릇도 있어 귀히게 쓰이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이는 것도 있나니
: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하나님이 귀하게 쓰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다.
행 13: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왜? 하나님이 다윗을 그렇게 존귀하게 쓰셨는가?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왜 기도를 이야기할 때 경건을 말씀하실까?
모든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지만 경건한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의미에서 오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계 4 1-11 까지의 말씀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기도 중에 하늘이 열리고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가 하늘에서 드려지는 예배 장면이다.
예배가 이루어지는 첫 번째 조건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두 그룹이 있다.
네 생물은 천사들을 의미하고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을 의미한다.
또 4장로 그룹이 있는데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
네 생물을 설명한 것이 두 절 있는데
네 생물의 모습에서
여섯 날개, 이 말은 이동이 신속하고 자유롭다는 것이고 이 말은 이 땅의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고
눈들이 가득하다는 것은 하나님이 관심 있게 보신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할 때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보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관심이 끊임없다.
어린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걸음마를 배울 때 엄마는 아가가 넘어져서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버려두지 않는다.
우리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신다.
우리의 기도와 마음의 묵상까지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 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속에 영원토록 함께 계신다.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의식하건 못하건, 인정하건 못하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경건이란?
딤전 4: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단어의 의미는 창조주이시고 구원주이시고 심판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경외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경건이다.
경건이란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그 하나님 앞에서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그것이 경건이다.
새벽을 예수님과 함께 시작하는 그것이 경건이다.
잠 3: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내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면 감격스러운 삶이 펼쳐진다.
그래서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창 37장에서 요셉의 삶이 가슴에 와 닿아서 요셉이 삶의 롤 모델이 되었다.
형들의 행동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하는 요셉.
고자질하는 행동이 나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버지가 자식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아버지 눈에 보일 때와 안 보일 때의 삶.
39-50장까지가 요셉에 대한 분량이다.
이 분량은 아브라함과, 이삭에 대한 분량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요셉의 삶 속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었다.
요셉은 자기의 삶 속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다.
이것이 경건이다.
요셉의 삶에서 끝까지 이어진다.
왕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도 하나님이 해 주실 것이다라고.....
창 45장 ‘내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십니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것이 요셉의 신앙이다.
끝까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믿고 예배하고 기도할 때
우리의 예배가 아벨의 예배처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될 줄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기도하므로 경건하게 살아가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가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받아서
향기론 산 제물 주님께 바치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연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춰
성실과 인내로 내 형제 이끌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두려운 마음에 소망 주고 슬픔에 쌓인 자 위로하며
길잃은 자들을 친절히 이끌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인생의 황혼이 깃들어서 이 땅의 수고가 끝날때에
주님을 섬기다 평안히 가리라 사랑의 주 내 주님께
아멘
최이우 목사님 설교말씀 요약 - 최병철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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