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 74-75, 빌립보서 2: 12-18 기도의 본질적인 요소들 (기도와 헌신)
눅 1: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빌 2: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엉뚱한 질문을 하나 하고자 한다.
결혼해서 부부가 함께 자녀를 낳고 살아가는데 이 관계에서 가장 어렵게 하는 일이 네 가지 중 어떤 것일까?
1. 남편의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것
2. 건강 문제로 인해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가정에 어려움을 주는 것
3. 성격이 맞지 않아서 자주 티격태격 하는 것
4. 다른 남, 녀와 불륜의 문제가 있는 것
4번의 문제는 참으로 심각하다.
예수님과 우리 성도들과의 관계를 성경은 신랑과 신부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인데 이 관계에서 가장 어렵게 만드는 관계란 어떤 것인가?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주시는데 첫째와 둘째 계명이 이렇게 되어있다.
첫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둘째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딴전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살인하거나 남의 것을 훔치는 죄보다 더 큰 죄가 된다.
예수님은
마 6: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나님과 재물을 같은 레벨에 두고 섬기는 것은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을 통해서 가인과 아벨의 예배에서 왜? 하나님은 가인의 예배와 그 예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이 예배와 그 예물을 받으셨는지?
또 눅 18장에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서
왜? 바리새인의 기도를 거절하시고 세리의 기도를 들으셨을까?
문제가 어디에 있을까?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집중하지 않는 것.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한 바리새인의 기도가 더 큰 과오였던 것이다.
예배와 기도를 받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그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예배와 기도가 그럴 수 없다.
우리의 기도와 헌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전한 것이야 하는 것이다.
온전한 헌신은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향기로운 예물과 같다.
요한 계시록에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올려질 때 천사가 금향로를 가지고 우리의 기도를 받아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때가 되면 우리를 부르신다.
대상 29: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제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욥의 인내에 대해 욥기를 비롯해 성경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난 후
욥 1: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
내가 욕심을 갖는다고 해서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삼상 1: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주 당신 곁에 서서 기도하던 여자라
: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한지라
: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한나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인 사무엘을 드리는 장면이다.
기도와 헌신은 사실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사람이다.
본문.
누가복음.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하나님 앞에 드린 기도 이다.
종신토록 두려움 없이 살리라...
세례 요한의 삶이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아버지의 간절한 기도로 인해서.
아버지가 나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오늘 내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사가랴의 기도가 열매 맺게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 보다 큰 자가 없다’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존귀한 자가 된 것이다.
예수를 메시야라고 최초로 선포하는 자가 세례 요한이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우리들의 자녀, 손 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하는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실 줄로 믿는다.
빌 2: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며
: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흠 없는 삶을 위해서 우리의 신앙생활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라고 하셨다.
원망과 시비가 있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흠집을 내는 것이다.
예전에 도예공들의 행동을 보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정성 들여서 만들어낸 도자기를 망치로 깨는 행동. 우리가 볼 때는 말짱한데....
그것은 흠이 있기 때문에.....
예수 믿는 우리를 바라보는 주변의 사람들이 자기들과 함께 어울리지 않는다고 미워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순전한 그리스도인 다운 믿음의 삶을 살지 못할 때 안 믿는 사람들이 ‘저거 가짜야’라고 하는 것이다.
구약의 말라기에서 기가 막힌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말 1: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니라
말라기는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할 때의 선지자인데
왜? 고통을 당하게 했는지를 말씀하고 있는것이다
너희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 너희들이 드리는 예물, 너희들이 드리는 기도, 듣고 싶지 않다.
왜?
: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께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업신여겨서 비품만 드리는 백성들.
그래서 성전 문을 닫아라
너희들 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난다.
온전히 드리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헌신을 원하시는 것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원하시고 예배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것을 알고 드리는 것을 원하신다.
오늘 우리의 기도 한마디 한마디가 하나님 앞에 열납 되는 이 아침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 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 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 주소서
아멘
최이우 목사님 설교말씀 요약 - 최병철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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