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도의 본질적인 요소들 (기도와 고난)

디모데교회관리 2019. 4. 18. 09:23

야고보서 1: 2-4, 베드로전서 1: 6-7 기도의 본질적인 요소들 (기도와 고난)

약 1: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벧전 1: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요즈음에 TV에서 골프 채널을 켜면 타이거우즈가 최근에 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한 화면이 계속 나온다.

지난 15일에 마스터즈대회 정상에 올라서 받은 상금이 무려 23억5천만원 이라고 한다.

그리고 골프황제의 타이틀을 다시 회복했다.

그동안 그는 이혼하고 허리 수술하고 그래서 사람들은 슬럼프가 아니고 우즈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나이가 44세인데 다시 황제로 복귀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황제 복귀를 가능하게 했던 그의 삶이다.

새벽 네 시 반에 일어나서 4마일을 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그 후 체육관에서 40분간 스트레칭을 하고 ,50분간 웨이트 트레이닝, 다음 연습장에서 4-5시간 여러 가지 연습을 하고, 그리고 4마일을 달린다.

그렇게 하루의 운동이 끝나는데 시간을 계산해 보니 운동하는 시간만 대략 8시간.

이 운동을 매일 한다.

신문에서 ‘우즈의 부활 원동력은 체육관에서 흘린 땀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 우즈의 황제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롬 8: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NO CROSS, NO CROWN’ 이라는 말이 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

십자가의 고난이 있은 이후에 반드시 부활의 영광이 있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본문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다는 것을 전제해서 말씀하고 있다.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다양한 유혹과 환난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주기도문에서 가르치신 것이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시험과 악이 우리에게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우리를 마음으로 여러 가지 유혹을 받게 하는 시험과 악이 우리의 삶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악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니라 시험에 들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고난들까지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있다.

고난 때문에 우리가 더 강해지기를 원하시고 더 겸손하게 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올곧게 세워지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고난, 일부러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은 아니시지만, 고난을 충분히 컨트롤하시며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빚어가시는 하나님이시다.

믿음의 시련, 믿음의 확실함.

믿음의 확실함이라는 표현을 개혁 성경에는 믿음의 시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믿음의 시련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결과가 있다.

야고보서에서는 ‘인내를 만들어 낸다’.

베드로전서에서는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을 갖게 된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고난은 결과적으로 우리를 유익하게 하는 하나님의 훈련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시 119: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71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괴로움을 당하도록 허락하심은 주님의 성실하심 때문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것 때문에 내 영혼이 무너지고 내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섬세하게 컨트롤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성실하시다는 것이다.

절대로 우리를 놓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이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

양들을 먹이는 목자.

목자는 아침에 들판에 나가 풀을 뜯는 순간에 양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양들을 보호하는 지키는 훈련을 한다.

이것이 성실함이다.

고난 당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고난 당할 때 두 가지 믿음의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첫 째 약 1: 2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고난 당할 때에 불평하고 원망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데 온전히 기뻐하라는 것이다.

벧전 4: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 고난, 불 시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내는 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만들고 주님 앞에 서는 그 순간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우승 순간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서 인내로 믿음으로 다져진 삶,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고 주님 앞에 서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기쁨과 즐거움에 동참하게 될 줄로 믿는다.

유대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런데 탈무드에 ‘어차피 햄을 먹어야 된다면 맛있게 먹어라’ 라는 말이 있다.

고난을 피할 수 없다면 기뻐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

시 50: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환란 때는 염려하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할 때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고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한 의인이 고난받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욥 1: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으로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싱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이 말씀은 동방에서 제일 부자였던 욥이 재산과 자녀들을 한순간에 잃고 온몸이 헐어서 만신창이가 되는 욥을 바라보는 아내가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하며 도망가는 아내.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세 친구들의 공격으로 인한 사면초가에 이르렀을 때에 고백한 내용이다.

고난 당하는 날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이고 엎드려 예배할 때이다.

약 5: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인생이 늘 즐거울 수만은 없다. 특히 고난 당할 때가 있다.

고난이 올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라고....

이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회개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고,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내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마음의 시험 무거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최이우 목사님 설교 말씀 요약 - 최병철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