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10(10~13)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우리는 교회를 노아의 방주에 비유하여 '구원의 방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음란, 우상 제물과 같은 세속적인 일들이 교회 안으로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거룩을 회복하고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교회를 성령으로 가득 채우면 세속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밀려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이 가득차면 방주가 떠오르는 것 처럼, 성령으로 가득 채우면 교회가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아시며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십니다. 바울이 기록한 창세 전의 구원 계획이나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은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이 알려주신 일들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히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고 그 뜻에 따라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는 사탄의 지배 하에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살다가,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입니다. 성령은 성도의 속에 와서 떠나지 않고 머물러 계시면서, 우리의 원하고 요구하기만 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이 머물러 계시는 우리 몸이 곧 성전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의 삶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꿔 나가는 빛이 되고 예수님의 향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성령의 은혜를 지금 우리에게 충만하게 부어주옵소서. 우리가 성령의 가치관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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