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36(32~42)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제자들과 함께 게세 마네에 가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대리고 따로 기도하러 가십니다. 이 기도에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친히 감당해야 할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예수님이 겪으시는 번민과 갈등, 그리고 결단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는 기도를 통해 온 몸으로 느끼는 하나님과 단절의 아픔을 극복하시면서 우리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1)예수님은 혼자가 아니라 제자 세 사람과 함께 고통의 밤을 보냈습니다. 힘들 때 함께 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이며, 친구와 함께하면 고난을 극복할 힘이 생기고 고통이 덜어집니다.
2)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간절하게 기도하십니다. 모든 일의 결정적인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3)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시면서 하나님과 격의가 없는 관계를 표현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십자가 고난을 피할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조치해 주시기를 원하지만, '나의 원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고백과 결단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교훈을 주십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의 기도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심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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