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18 (11~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바울의 전도는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기도 하고 실패의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의 핍박을 피해 베뢰아로 옮겨 가자 반대자들이 베뢰아까지 따라와서 소동을 부립니다. 이로인해 또 아덴으로 옮겨갑니다. 아덴에서는 아레오바고 광장에서 그곳의 철학자들과 논쟁하며 열정을 다해 기독교의 진리를 전합니다. 바울의 전도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며 구약의 메시야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덴에서는 청중이 철학을 좋아하는 이방인들인 점을 감안하여
죽은후에 부활한 자가 예수그리스도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청중이 그 말을 거부하고 소수의 사람들만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바울은 이를 교훈삼아 이후 고린도에서부터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집중하여 전도하게 됩니다.)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기 원합니다.
실패를 발판으로 발전해가는 바울의 전도에서 교훈을 얻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