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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

시편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달픈 포로생활에서 70년만에 풀려나 귀환하는 기쁨을 꿈꾸는 것 같다고 노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해방이라는 은혜의 열매를 누리며 감격하여 돌아온 그들 앞에는 무너진 성벽과 황폐한 예루살렘 성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다시 씨를 뿌리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결단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합니다. 신앙의 삶은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미래에 주실 은혜를 확신하며, 오늘 씨앗을 뿌리는 행위입니다. 힘들지라도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사람은 미래에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시간은 내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가며 지속해서 열매를 얻도록..

말씀 2021.08.2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오늘의 생명양식♡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 ♡샬롬♡ ♡금요일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저의 믿음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생수에서 흘러 나오는 일용한 음료입니다. 말씀따라 순종하는 본보기가 되게 하시고 주의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의 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김현수-

기도 2021.08.27

내가 기뻐하였도다

시편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 (122편은 다윗의 시로,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찬양하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자들에게 평강과 형통함이 있기를 간구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 안에 첫 발을 내디디며 불렀던 노래로 추정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나가는 것이 기쁘다고 노래합니다. 예배는 가장 소중한 분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기대가 있고 그에게 좋은 것을 줄 때 기쁨이 솟아나는 것처럼, 나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예배를 통해 자신의 만족을 얻고 누리겠다는 나 중심의 생각에서,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고 하나님이 흡족해 하시는 예배를 드..

말씀 2021.08.23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오늘의 생명양식♡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 ♡샬롬♡ ♡월요일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날 붙들어 주시고 내 마음에 힘을 주옵소서. 이 죄인을 정결케 하시고 은혜를 맘속에 채워 주소서. 한 주간을 살아갈 때에 죄의 자리에 서지않게 지켜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신실하고 바르게 살게 이끌어 주옵소서. -김현수-

기도 2021.08.23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시편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 (120편~134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시로,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례 시에 성전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며 부르던 노래입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함께 자신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져 있습니다. 120편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의 결단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생명을 건져달라고 호소하면서, 화평을 원하지만 싸움을 걸어오는 적들로 가득찬 환경에서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기쁨으로 기대하며, 감사하고 감격하는 특권을..

말씀 2021.08.20

오직 그를 경외하며

♡오늘의 생명양식♡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사무엘상 12 : 24) ​ ♡샬롬♡ ♡금요일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아침마다 새로운 사랑을 베푸시고 저녁마다 고요한 행복을 베푸시는 주님 나의 영혼에 평화를 나의 마음에 영원한 쉼을 나의 삶에 풍성한 열매로 채워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겠습니다. -김현수-

기도 2021.08.20